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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의 '그 남자의 기억법'을 방송한다. 김동욱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 이 드라마는 과잉 기억 증후군으로 1년 365일을 모조리 기억하는 남자와 삶의 중요한 시간을 망각해버린 여자의 로맨스를 담는다. 같은 달 남지현, 이준혁, 양동근이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과거로 돌아갈 기회를 얻은 사람들이 1년 전으로 타임 슬립 하면서 예상치 못한 운명에 휩싸이는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다. KBS 2TV는 같은 달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주연의 '어서와'(가제)를 편성했다.



비밀을 파헤쳐가는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배두나, 류승룡 역시 다시 한번 만난다. 방송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대작'들도 즐비하다. tvN에서는 김은희 작가의 '비밀의 숲' 시즌2와 신원호 PD의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언제 편성될지 특히 주목받는다. 제대한 이민호가 주연하는 스타 작가 김은숙의 작품 SBS TV '더 킹: 영원의 군주'와 출산한 김태희의 복귀작 tvN '안녕 엄마'(가제), 박민영-서강준 비주얼 커플을 내세운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는 아줌마들이 우연히 요원으로 차출돼 현장에 위장 잠입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믹극이다. 최근 '걸크러시'를 강조한 여성 서사 중심 작품이 흥행하는 가운데 '굿캐스팅'이 그 계보를 이을지에 이목이 쏠린다. MBC TV도 1월 최근 전역한 옥택연과 이연희, 임주환을 내세운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3월에는 문가영



시간여행자 소재의 '앨리스'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내년 OCN은 총 11개의 라인업을 확정했다. 차태현·이선빈이 뭉친 번외수사 DMA 비무장지대를 소재로 한 써치 작가 한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소유 정이도 작가의 신작 다크홀 장혁과 수영 주연 본대로 말하라 최진혁과 박성웅 주연 루갈 시공간 미스터리 스릴러 미씽 폐쇄된 기차역을 중심으로 연쇄살인범을 추적기를 그린 트레인 이승영 PD의 신작 제5열 제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유명만화 아일랜드의 드라마버젼 아일랜드 라미란과 이성경 주연 영화 걸캅스 의





로맨틱 코미디는 물론 스릴러, 판타지, 사극까지 장르도 풍성하고 제대한 한류스타들은 복귀를 기다린다. 이 중 '대박'을 터뜨릴 주인공은 누구일까. 12일 기준 연말 시상식 시즌 후 가장 먼저 물량 공세에 나서는 쪽은 SBS TV다. 'SKY 캐슬' 속 '쓰앵님'으로 전성기를 맞은 배우 김서형과 류덕환이 함께하는 '아무도 모른다'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이 작품은 성흔 연쇄살인 사건으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천직으로 생각하면서도 권위주의적인 조직시스템에 반발하는 경향도 지닌 복잡한 인물이다. 그간 압도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진서연은 황팀장이 가지고 있는 화장기 없는 매니쉬한 절제미와 고독을 표현하는데 적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서연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돼 반가우면서도 긴장된다. 반전을 거듭하는 복잡한 사건들을 마주하는 황팀장 캐릭터의 열정과 고뇌에 매료됐다. 여러분들의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캐릭터를 최대한 깊이 있게 표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보이스’.‘손 the quest’,‘라이어 게임’,‘피리부는 사나이’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아 관심을 받고 있다.김홍선 감독은 기획 및 제작에 전반적으로 참여해 작품에 완성도를 더 할 예정이다. 배우 장혁 등잋 출연을 확정했으며, 내년 상반기 편성된다. 뉴스엔 김명미

잃은 주인공이 19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을 추적하며 거대한 악의 실체와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같은 달 사부 중의 사부 '낭만닥터 김사부'도 시즌2로 돌아온다.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의사' 이야기, 이번에도 한석규가 사부로 나선다. 이 밖에 이성경, 안효섭이 새롭게 합류하며 진경, 임원희, 변우민 등 원년 멤버들을 다시 만난다. '김사부2'가 다소 침체한 의학드라마를 되살릴지 기대를 모은다. 3월에는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 이상엽, 이종혁이 출연하는 '굿캐스팅'이 전파를 탄다. 국정원에서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 홍조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 솔아의 미묘한 설렘을 담은,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로코극이다. 채널A는 1월 주상욱, 김보라 주연의 '터치'를 선보인다. 빚쟁이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꿈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넷플릭스는 국내 입지를 굳히게 해준 대표작 '킹덤' 두 번째 이야기를 3월 공개한다. 역병으로 뒤덮인 조선, 피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돌아간 왕세자 창(주지훈 분)이 궁 안에 번진 또 다른 음모와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도 캐스팅 덕분에 기대를 모은다. 김혜수와 주지훈을 내세운 SBS TV 법정극 '하이에나'와 김수현이 남주인공 물망에 오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도 그렇다. 이 밖에도 최진혁-박성웅 주연 '루갈'과 장혁-최수영의 '본대로 말하라' 등 OCN표 수사극과 고수의 '머니게임', 정해인-채수빈의 '반의 반', 엄지원-성동일-조민수의 '방법' 등 tvN 드라마, 박서준의 '이태원 클라쓰'와 김희애의 '부부의 세계', 황정음-육성재의 '쌍갑포차', 경단녀 애환을 다룬 '영거' 등 JTBC 작품, 정유미-남주혁의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