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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발라드같은 장르의 축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이 아주 단기적으로만 조직력을 갖추는 U-20 라인에서는 잘 통하지만 압박 수비 능력이 좋아지고, 더 오랫동안 발을 맞춰 기본 조직력이 높은 성인대표팀에서는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요즘은 기존 대형을 허물며 과도하게 같은 공간에 사람들을 몰아넣는 일명 overload라는 개념이 꼭 필요합니다. 공격시 에는 사이드나 후방 플레이메이커에게 자유로운
반대쪽 free-space 에 있는 윙어를 활용한 공격이 자주 나왔습니다. 황의조의 골도 바로 이 장면에서 나왔는데요, 김민재가 공을가지고 자기 앞쪽으로 호주 선수들을 모은뒤에 반대쪽 대각선에 있는 홍철에게 롱패스를 줬고, 여기서 수비 조직력이 제대로 갖춰지기 전에 크로스를 날리고 황의조의 침투패스로 골이 들어갔습니다. 뭔가 그림으로 잘 표현이 안된것 같아서 위에 그림 한번 보시고 아래 골장면 동영상도 같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위 과정은 홍철이 4231 윙어로
선수가 팀 전술에 맞추고 적응하는게 아니라 자기플레이를 하면 팀전체가 자기에 맞춰지는 스타일이다.다만 한국대표팀에서 뛰려면 수비능력을 키워야 된다. 스리랑카 같은 약팀 상대로는 펄펄 날지만 유럽팀 만나면 그런 플레이가 안나오는게 수비 부담 때문이다. 이승우 플레이스타일이 피지컬이 동반되어야 하는 스타일이다. 이재성 이청용 같은 선수들은 피지컬이 안좋아도 기술로 그걸 커버한 선수다. 기술이 월등하게
싫은 게 아닌지ㅠ 또 교체삘.. 권창훈교체명단이니까축구보세유 대한축구협회가 공지한 선발 베스트11에서 공격은 주장 손흥민, 허리 진영에는 정우영, 수비라인에선 김영권-김민재가 중심이다. 공격진에는 주장 손흥민과 황의조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운데에는 정우영 황인범 그리고 이재성 권창훈을 포진시켰다. 포백의 센터백으로 김영권-김민재, 좌우 풀백으로 김진수와 김문환을 넣었다. 교체 명단에는 김신욱 나상호 남태희 황희찬 등이 포진했다. 박문성 라이브방송 북한전 뇌피셜 중계에 초대손님 김보경1. 벤투 이야기 대표팀 합류해서 훈련해보니 벤투 축구는 어렵다. 본인이 딱 원하는 플레이스타일이 있다. 공격전개능력과 유기적인 움직임을 중시하는데 그래서 남태희 황인범 같은 선수를
훨씬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골 영상에서도 진짜 이재성, 손흥민 선수들 하프스페이스 찾아 들어가는것도 완전 기계적인 수준이 된 것 같은데 황의조 선수는 그걸 뛰어넘는 거의 짐승 수준이었죠) 여튼 4231로 전방 윙어가 생긴 대신 우리나라는 수비가 취약해져서 전방부터 시작되는 강력한 게겐프레싱을 써야했습니다.
투톱이나 이재성이 가짜9번 형태로 임시적인 3톱을 형성하며 압박을 했습니다. 압박 방법도 공을 뺐는 것이 아니라 중앙루트만 차단하는 식으로 압박을 했습니다. 그럼 한쪽 사이드로 몰아지겠죠? 그럼 우리나라 선수들은 그쪽 사이드로 촘촘한 간격으로 이동을 할 수 있고 손쉽게 수비를 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압박 강도는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위 그림에서 만약에 처음에 수비수가 그림의 위쪽 공간으로 패스를 줬으면 황희찬이 붙었을 껍니다.) 아무래도 호주가 공격진형에서 수적 우위를
황인범, 이재성, 정우영, 김영권, 김진수, 이용, 김승규 등이 아예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손흥민과 김민재만이 두 경기 연속 경기에 출전했는데 두 선수는 나란히 후반전에 교체로 나가 체력을 비축했다. 결과적으로 험난한 북한 원정을 대비한 포석이었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스리랑카전에서는 북한전에 나서지 않는 선수들을 쓰고, 북한전에 집중하려는 계획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벤투 감독이 구상하는 베스트11이 좀처럼 만족할 수준의 경기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한국은 시원한 공격력을 보여주지
근데 면제 안된 선수중에 권창훈 넘을만큼 든든한 와카로 느껴지는 선수도 없어서.. 후배들 개인기 강습하랴 팬들 챙기랴… 손도 발도 바쁜 SON 햋방에서 권창훈 얘 잘한다고 주전먹겠다 글보고 눈물날뻔 흥민이는 이미 도착했나보다 권창훈팀 벤치클리어링ㅋㅋㅋ 보면 볼수록 권창훈 부상 너무 아까워 권창훈 리그 2호골.gif 권창훈 살찜? [아부다비 LIVE] 파란 조끼 입은 이강인, 브라질전 어떤 역할? 의외로 브라질전 선전을 예상합니다. 아직도 순대국 얘기라니 ㅎㅎ 권창훈은 서브네요 ㅠ 햋방에서 권창훈 얘 잘한다고 주전먹겠다 글보고 눈물날뻔 ㅋㅋ 아프리카
간간히 스트라이커인 손흥민 황희찬만 수비라인 압박으로 빌드업을 방해할뿐입니다. 아래 캡쳐의 모양도 보면 굉장히 조직전인 532를 형성했습니다. 그리고 전방 압박이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대방은 뭣도 모르고 자유롭게 게겐프레싱을 하고 역습 공격하며 힘을 많이 빼게 되었습니다. 이는 후반전 우리가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을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었습니다. 2. 전반 후반(30분 이후) (2~3명 압박으로 사이드로 몰고 조직적 수비) 첫번째로 전반에 바뀐점은 정적인 수비에서 압박을 추가한 수비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주세종이나 황인범 같은 미드필더가 적극적인 프레싱을 하진 않았고, 주로 황희찬, 손흥민
폴스9 433전술 혹은 다이아 442) 만 세팅이 되면 좋을텐데... 이 상황에선 황의조는 최선의 폴스9은 아닌듯 합니다(황의조만큼 잘하는 공격은 없지만...). 황의조가 내려와서 연계하는 것도 아직은 부족하고, 사이드에 두자니 드리블이나 돌파력이 애매하고.. 그리고, 폴스9 혹은 공미 사이를 뚫고 드리블해서 침투하는 남태희나 권창훈도 좀 투박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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